작품명 : 리조트의 그녀들
작가 : 냉삼쏘
장르 . 태그 : [성인], 고수위, 현대, 하렘, 유부녀, 집착, 조교, 후회, 배덕, NTL
출판 . 연재 : 노벨피아 2023.08.15 ~ 2024.06.09
회차 : 총 314회 [본편 312회 . 외전 2회]
eBook : 단행본 총 12권

이 작품은 강원도의 대형 리조트를 배경으로, 타락 능력을 얻은 주인공이 다양한 성향의 여성들을 지배해 나가는 떡타지 소설입니다.
호텔부터 워터파크까지 온갖 시설을 갖춘 리조트의 인턴 ‘서태후’가 바다에 빠진 여성을 구하고서 파도에 휩쓸려 의식을 잃으며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우연히 발견한 노란 공간에서 타락 능력을 각성하고, 상세한 정보창을 활용해 미녀들을 조교 하는 전형적인 무지성 떡타지에 가깝습니다.
여성의 기본 정보부터 현재 감정, 호감도, 성욕 수치, 공략 시간, 흥분 원인과 타락 퍼센트까지 미연시를 훌쩍 뛰어넘는 방대한 데이터가 주어지죠.
다만 이 정보를 확인하며 ‘이렇게 했을 때 타락 수치가 더 오르네? 시간이 부족하니 모험을 해볼까?’ 하는 느낌으로 전개되는 과정이 작위적으로 느껴져 몰입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H씬 역시 한 번의 H에 많은 분량을 할당하여 묘사를 비롯해 루즈한 감이 있고, 연재 시기가 AI 일러스트 초창기이다 보니 요즘 눈높이에서는 그저 옷만 갈아입힌 사진처럼 보여 감흥이 덜하네요.
하지만 히로인들을 타락시키는 과정에 공을 들인 흔적이 엿보이고, 취향과 성격이 극명하게 나뉘어 다채롭게 골라 먹는 재미만큼은 확실합니다.
특히 두 번째로 등장하는 팀장 히로인은 제 취향에 맞아 팀장이 나오는 전개에 끌려서 봤네요.
비호감에 가까운 첫 번째 히로인 때문에 초반 하차 위기가 있었지만, 오히려 시작 기대치를 한껏 낮춰 뒤에서 팀장의 매력을 크게 터트리려는 의도가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죠.
노벨피아 연재 당시 제목은 ‘리조트의 암캐들’이었으나, 리뷰는 정식 출간된 명칭을 기준으로 표기했습니다.
각 히로인별 H씬 분량이 넉넉하게 채워져 있으니, 타락 능력으로 여성을 지배해 나가는 이야기에 흥미가 있으시다면 이 작품을 추천합니다.



